2022년 5월 17일 by 김동호 기자
1만 2000여가구를 공급하는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의 공사중단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다. 5600억원의 공사비 증액 문제로 조합과 갈등을 빚은 시공사업단이 재건축 현장의 타워크레인 철거까지 강행하면서 공사중단이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건설업계에서는 조합과 시공단간 사실상 결별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 제공: 파이낸셜뉴스둔촌주공 사태 '루비콘강 건넜다'..타워크레인 해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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