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이래 가장 비싼 소고기 값도 소를 잃어 버리면 벼락 거지된다. 최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여러가지 사정으로 공기가 약 15개월 연장된 월드컵대교 공사기간 지연에 따른 추가공사비 지급이 어렵다는 판결이 보도 되었다. 수급자나 도급자의 사정 그리고 불가항력 등 사유에 의해 변경되는 비용 및 일정 리스크 분석과 이를 클레임에 반영하는 업무가 더 중요해질 것 같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사전에 리스크를 예방(최소화)하여 손실을 줄이고 리스크전문가의 상담과 진단을 통해 외양간 고치는 비용 등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이익을 극대화는 전략적 접근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리스크 분석 필요성이 관련 지침 등에 반영되는 제도화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하여 K-Risk에서 2022년도에 선도적으로 Cost Overrun 사례를 수집하여 건설 리스크를 포함한 전 분야에 걸친 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는 COVID-19 감염증 발병 이래 우리 모두 공감하는 백신접종은 사후 약방문이 아니라 항체를 생성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전 예방책이다. 바쁜 시간과 비용(자영업자 등 영업손실)을 부담하며 백신접종을 필수적으로 하는 것처럼 건설산업에 있어 프로젝트 리스크 분석과 이를 클레임에 반영하는 업무가 우선 되어야 할 것이다.(뉴스레터 편집팀)
http://v.media.daum.net/v/20210926210017200?f=o
완공모습 (사진 서울시 제공)
2017년 공사 광경 (사진: 연합뉴스)
국내외 비용초과 사례 코너를 만들어 서비스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