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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E연구원, 리스크전문가 작년에 이어 CRS 4명, ARS 7명 배출

내년 초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안전사고 방지 및 건설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한 리스크관리, 전문가 양성 통해서 해결해야

한국VE연구원이 작년에 이어 국내 리스크전문가 CRS(Certified Risk Specialist)를 4명, 준 리스트 전문가(Associate Risk Specialist)를 7명 배출하여 안전사고 방지 및 건설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한 리스크 관리 전문가를 계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한국VE연구원은 2019년 첫 교육을 시작한 이래 작년에 5명의 CRS 자격자를 배출했고, 올해 4명(김연성, 박진영, 손경원, 안명석)의 CRS 자격자를 추가로 배출하여, 현재까지 CRS 자격자는 총 9명, ARS 자격자는 13명이 되었다. CRS 자격자 중 재공인을 3회 이상 받은 자로서 리스크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자는 리스크 관리 최고전문가 CRM(Certified Risk Master)로서 추가 인증을 받을 수 있고, 인증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한국VE연구원 리스크인증위원회 위원장 임종권 박사(K-Risk 회장)는 “미국․영국․호주․뉴질랜드 등 사업관리기술이 발전해 있는 건설선진국에서는 VE업무에서도 리스크를 고려한 VE가 이뤄지고 있고, 국제VE협회인 SAVE International에서 작년(2020) 발간된 VM가이드에서 VE Job Plan 전과정에 리스크가 매우 중요한 가치향상 요소로 포함돼 있다”며 “VE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리스크관리기술은 사업관리의 핵심 요소중 하나”라고 인증 의미를 강조한 바 있다. 임 박사는 전문팀에 의한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는 과정에 가치향상뿐 아니라 리스크 및 안전관리 측면까지 고려하여 확대 적용해 나간다면, 리스크관리 또한 COVID-19 관리 못지않게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며 낙후되어 있는 산업전반의 리스크관리에 대한 이미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임 박사는 이를 위해서 “프로젝트관리협회인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는 리스크전문가인증인 RMP(Risk Management Professional), 영국 IRM(Institute of Risk Management)에서는 기업의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전사적 리스크관리’를 위해 ‘리스크 전문가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스크전문가인증 프로그램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국VE연구원의 인증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리스크분석 및 관리 기술의 교류 및 공유 네트워킹 기회를 넓혀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국VE연구원은 리스크분석 및 관리전문가의 필요성을 인식, 2019년부터 본격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제1,2,3기 기본교육 및 제1,2기 고급교육까지 완료했다. 리스크전문가 교육은 @Risk, Crystal Ball, PRAM 등 리스크분석을 위해 필요한 몬테카를로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 대면실습이 필요, 추후로도 기본교육은 총 5일(40시간), 고급교육은 총 3일(24시간)의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며,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비대면 교육이 가능한 부분은 온라인 강의로 전환될 예정이다.

계속되는 산업 안전사고 속에서 올해 초 제정되어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특별법으로 인해 최근 리스크 관리에 대한 관심은 계속 증대하고 있다. 임 박사는 “지속적인 리스크 전문가 양성을 통해 제3자의 독립적인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일은 비용이 다소 소요되지만 소 잃기 전에 투입하는 비용이 소 잃은 후에 외양간 고치는 비용보다 훨씬 적게 드는 결과를 낳는다며, 예방이 치료보다 비용이 덜 든다는 생각아래 각종 관련 프로젝트에 독립적인 전문가를 활용한 단계별 리스크 관리 접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리스크전문가 교육과정은 한국VE연구원 홈페이지(www.kvei.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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