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나리오를 고려해 보라. 거실에서 어떤 영화를 보고 있다. 친숙해 보이는 사람이 연기하지만 이전에 그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당신이 그것을 알아내고 싶어할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무엇을 하는가? 당신이 대부분의 사람들과 같다면 아마도 인터넷으로 바로 가서 답을 찾을 것이다. 순식간에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그 배우에 대해 알고 싶었던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곳을 생각하는 데 그다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게 된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대답이 인터넷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처럼 행동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위키 백과).
그러나 본능적이 것이 전혀 아니다. 본능은 타고난 것이지만 인터넷 검색에 대한 거의 자동적인 결정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 배운 것이다. 실제로 Google 검색 결정은 하루에 35억 번 이상 이루어진다. 그 결정은 대부분 의식적인 노력없이 이루어지지만 본능 때문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 검색이 무수한 질문에 답하는 거의 자동 솔루션이 되는 휴리스틱 (문제 해결에 사용되는 정신적 지름길)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Gigerenzer와 Gaissmaier (2011)는 휴리스틱을 "더 복잡한 방법보다 더 빠르고, 검소하며, 정확하게 결정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정보의 일부를 무시하는 전략"으로 정의했다 (p. 454).